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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이 선수’ 영입하려고 아빠카드로 81만원 긁은 아이들


외국에서 아이들이 축구 게임에 세계적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돈을 쓴 사실이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BBC’, ‘더 선’,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 다수 언론은 “4명의 아이들이 축구게임에서 메시를 얻기 위해 거액을 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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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FIFA19는 축구팬들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 게임에는 선수 영입을 통해 자신의 팀을 만들 수 있는 ‘FUT’모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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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원하는 아이템이나 선수를 구입하기 위해 흔히 말하는 ‘현질’을 하는데, 어린 아이들이 메시를 영입해 강력한 팀을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4명의 아이들이 메시를 영입하는데 쓴 비용은 550파운드(81만 원)다. 아빠의 신용카드로 결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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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xpress

이 소식을 접한 아이들의 아버지 토마스 카터는 “아이들이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그런데 메시가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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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저지른 해프닝에 닌텐도는 결국 모든 돈을 환불해줬다.

누리꾼들은 “아이들 귀엽네 메시 뽑을려고ㅋㅋ 확률 뒤지게 낮나보다..ㅠㅠ”, “메시라면 그럴만 하지”, “와 그래도 다 환불해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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