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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해산시켜달라”… 단 6일 만에 100만명 돌파한 청와대 국민청원

뉴스1(좌)/굿데일리(우)


신천지 신도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요 감염 경로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를 해체시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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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0시 20분 기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은 110만885건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지난 22일 청원이 시작된 지 불과 6일 만에 100만 명의 동의를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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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자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강제 해체를 청원한다”며 “신천지는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일반 기독교, 개신교 등 타 종교신도들을 비하하고 폭력까지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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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천지 대구교회발 코로나19는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 태도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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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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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또한 “말로는 ‘정부에 협조’하겠다며 선전을 하지만, 언론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질본에서 연락 오면) 예배 참석을 안 했다고 말하라’, ‘댓글조작 가담하라’ 등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방역을 방해하려는 지시를 내렸다”며 “대한민국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가며 반헌법적인 행위를 일삼은 신천지는 해체해야 한다”고 했다.point 27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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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청와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