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가 애틋한 ‘아내 바보’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본업인 요리에서 벗어나 잠시 쉬기 위해 방송을 하게 됐다”며 방송 출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던 중 그는 “방송이 끝나면 곧바로 매장으로 돌아가 쉬지 않고 일한다”고 언급하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연복은 “매장에 가서 집사람과 교체해줘야 한다”며 “집사람이 힘들어하기 때문에 스케줄이 아무리 빡빡하더라도 곧바로 식당으로 간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방송 출연일 역시 본인이 선택해 벌인 일이기 때문에 자신이 감당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가족들만큼은 피해 끼치지 않고 쉬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MC들과 제작진은 이연복의 가족 사랑에 감탄하며 그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