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도중 인기 배우 박보검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는 한 여배우의 일화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배우 김혜수는 영화 ‘차이타타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혜수는 모니터에 박보검이 나오자 그의 연기와 표정 하나하나에 무한 칭찬을 보내기 시작했다.
또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 “참 예쁜 남자여, 정말 밝고 반듯하고 예쁘고 선하게 사는, 진짜 참 예쁜 남자”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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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우 김고은도 합세했다.
영화 장면 중 박보검이 협박당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보고도 김혜수는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김혜수를 눈물흘리게 만든 씬은 바로 박보검을 죽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혜수는 ““저렇게 하고 있는 애기를 저렇게 하면 어떡해. 나는 저기서 보검 씨 얼굴을 그 눈을 보면 그 칼을 거기다 그렇게 할 수 없어, 되게 힘들었다” 라며 당시 감정을 전했다.
또한 “이때 너무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너무 슬프더라고요, 나 저쪽 가서 울다 왔잖아” 라고 덧붙였다.
그만큼 박보검의 예쁜 얼굴이 카리스마 넘치는 김혜수의 마음마저 흔들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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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앜ㅋㅋㅋㅋㅋㅋ인정”,“보검ㅠㅠ얼굴만 봤는데도 영화 재밌어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