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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문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고’들의 성별을 ‘여성’으로 바꿔보았다” (사진 8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대부분의 로고들이 ‘남성 캐릭터’라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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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로고에 남성 캐릭터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던 로고 중에는 남성이 모델인 경우가 많다.

 

지난 세계 여성의 날, 창작 분야의 평등을 외치는 단체 ‘크리에이티브 이퀄스Creative Equals’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로고 속에 숨겨진 불평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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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이퀄스는 프링글스, 모노폴리, 드림웍스, 아카데미 시상식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고에 그려진 남성 캐릭터를 아래와 같이 여성으로 바꾸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1 미스 프링글스(Miss Pr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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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스 모노폴리(Miss Monopoly)

 

#3 미스 슈워츠 코프(Miss Schwarzko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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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스 드림웍스(Miss Dreamworks)

#5 Miss 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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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스바프타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Miss Bafta)

#7 미스 오스카(Miss O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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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성의 날 캠페인으로 로고를 뒤집은 맥도날드(McDona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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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이퀄스가 캠페인을 위해 조사한 수많은 로고에서 여성보다 남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사례가 월등히 많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미디어와 디자인에 얼마나 많은 편견이 무의식적으로 숨어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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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이퀄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알리 하난(Ali Hanan)은 “캠페인에 등장한 브랜드의 개성은 바꾸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사람들은 지금보다 좀 더 여성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캠페인의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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