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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소비자이슈

“확실히 구매욕구를 더 자극시키는듯”…컨셉 확 바꾸고 엄청난 ‘찬사’ 받고있는 ‘속옷회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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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은 겉옷을 입기 전에 입는 옷으로,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어서 겉옷에 살갗이 쓸리는 것을 막고 땀을 흡수해 주며, 체형 보정기능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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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많은 속옷 브랜드들은 보통 우리가 떠올린다면 이런 ‘넘사벽’ 몸매를 지닌 모델들을 내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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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기럭지와 미모로도 아름답지만 이들의 사진에는 수많은 ‘포샵’이 가해져 완벽한 피부와 풍성하고 반짝이는 머릿결 등 천상의 외모를 자랑한다. 

 

그런데 요즘 트렌드는 점점 달라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모든 뽀샵을 금지하고 더 나아가 일반적이고 다양한 체형의 모델들을 내세우는 속옷회사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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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들은 바로 아메리칸 이글 속옷 브랜드 ‘에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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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는 다양한 체형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브랜드 전략을 세우며 아주 마른 모델부터 풍성한 몸매를 가진 모델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기용했고, 셀룰라이트와 점, 거친 피부결등을 전혀 보정하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서는 휠체어를 탄 여성,배변주머니를 찬 여성,다리나 팔이 절단된 여성등 다양한 질병이나 신체적 장애를 가진 여성들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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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 결과 에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지분을 위협하며 30프로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루고 매년 마켓 지분률을 늘려 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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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자극받은 빅토리아 시크릿도 최근에는 다양한 체형과 나이를 갖진 모델들을 기용하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근데 생각보다 다 괜찮다”, “자연스럽고 좋아 그리고 저런게 더 사고싶은게 꽉 죄인 속옷 보면 저런건 모델이나 입는거지 하고 안 입게 됨”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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