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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유행하는 ‘고양이 OO’ 하면 안 되는 이유


최근 SNS에서 자주 보이는 고양이 관련 사진이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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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다음 카페 인기글에 ‘최근 SNS와 유튜브에 유행하고 있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유튜브에는 고양이 산책 동영상이 굉장히 많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만 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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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고양이는 산책이 필요한 동물이 아니다. 오히려 산책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가 첨부한 방송 캡처 사진에서 한 의사는 “고양이의 외출은 위험을 부른다”며 “고양이가 창밖을 바라본다고 해서 나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사냥 본능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극적인 것들을 쳐다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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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집 나간 고양이를 찾아주는 ‘고양이 탐정’으로 유명한 김봉규 씨도 “고양이는 산책시키는 동물이 아니다. 고양이를 찾아달라고 의뢰받은 10건 중 8건은 고양이를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도망친 경우”라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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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스타에서 고양이랑 외출한 사진 봤는데 안좋은 건지 몰랐네”, “고양이 주인들 이 글 꼭 봐라”, “잃어버리고 후회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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