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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누구 집이야?” 안경점에서 늘 보던 ‘그 집’의 실체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점에 가게 되면 꼭 보게 되는 붉은 지붕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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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스브스뉴스 SUBUSU NEWS’는 오늘날 대부분의 안경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동 시력 검사기에서 볼 수 있는 이 사진의 출처와 용도에 대해 정리한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스브스뉴스 SUBUSU NEWS’

 

해당 사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 건양대 김현정 교수는 ‘실제하는 곳은 아니다’라며 합성된 사진이라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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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이런 사진을 사용하는지 자연스럽게 궁금해지게 된다.

 

유튜브 채널 ‘스브스뉴스 SUBUSU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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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검사기의 원리는 각막의 굴절도를 검사하는 것인데, 검사 과정에서 바라보는 초점이 이동하거나, 흔들리는 경우 제대로 검사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짧은 순간 사진 속의 포인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붉은 집이나 열기구 사진을 정중앙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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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스브스뉴스 SUBUSU NEWS’

 

이러한 사진의 특징은 넓은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시각적으로 편안한 색상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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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점을 모아주는 사진의 크기는 시력 0.7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문자의 크기와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