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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일어난 ‘잔나비’ 학폭 논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5인조 밴드 ‘잔나비’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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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NEWS

밴드 ‘잔나비’는 수퍼스타K를 통해 얼굴을 알린 92년생 5명이 모여 만든 밴드로, 산울림이나 퀸 같은 옛날 밴드들에 큰 영향을 받아  작사, 작곡, 편곡 등을 전부 직접 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9년 3월 발매된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노래가 ‘역주행’을 통해 쟁쟁한 가수들의 노래를 제치고 한달 가까이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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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전설’의 표지

그러나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밴드 ‘잔나비’ 멤버가 자신에게 행했던 폭력을 잊지 못한다는 글 하나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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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쓴이에 따르면 과거 고등학교 시절 ‘나의 반응이 웃기다고, 재미있다고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쳐놓는건 기본이고 너와 같은 반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지냈었어요’ 라며 ‘항상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조심히 다녔고 눈이라도 마주칠까 땅만 보며 다닌 기억뿐’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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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밴드가 내가 사는 지역의 홍보대사가 되고 각종 공중파 방송과 광고, 음악 페스티벌, 길거리, 카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나에겐 정말 큰 고통이고 다시 악몽이 시작되는것 같아서 많이 힘이 들어요’라며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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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속사 측에서는 아는 바 없기 때문에 본인들에게 신중히 ‘확인해보겠다’라는 입장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