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쎈마이웨이’에 ‘생리컵 보고 성인용품 아니냐는 남친, 남자라서 잘 모르는 걸까요?’라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 제보자는 “생리컵 때문에 남친이랑 크게 싸웠다”라며 “남친이 제 생리컵을 보고 ‘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생리컵을 성인용품으로 착각했고, 생리컵을 버리겠다며 갖고 갔다고 했다.
이후 남자친구와 연락을 안하고 지낸다는 제보자는”생리컵에 대해 남친이 잘 모르는 게 당연한 건가요?”라고 패널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MC 치타는 “생리컵이 어떻게 성인용품이냐. 생리대랑 똑같은 기능을 하는 생리용품”이라며 어이없어 했다.
또 MC 제아도 “허락 없이 생리컵을 샀다며 화를 내면서 물건을 가져간 이 대목에서 화가 났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생리컵을 끼고 있으면 쾌락을 느낀다’라는 오해가 있다”며 “생리컵으로 절대 쾌락을 느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와 헤어지는게 정답이네”, “아무리 그래도 검색도 안하고 오해만 하는건지”, “생리컵 나름 비싼데 그걸 그냥 버리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