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가 계속 삭제돼요”
아프리카TV BJ 유화가 남자친구 짭구에게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가운데 유화가 올린 데이트 폭행 폭로글이 올라오는 족족 삭제되고 있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팬들은 아프리카TV 운영진 측이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보였다.
11일 유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가 삭제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유화는 “제가 삭제하는 게 아닌데 공지가 계속 지워지고 있다. 몸이 떨리고, 손이 떨린다”고 전했다.
앞서 유화는 지난 10일 밤 “짭구 그 사람이랑은 다시는 안 엮이겠다. 죽기 싫다”라면서 “그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 텐데 저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었다”고 주장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피가 잔뜩 묻은 증거사진들이 담겨져 있었다.
유화는 “손가락으로 입 안을 휘저었고 얼구을 할퀴고 목을 졸랐다. 지금 오른쪽 손은 쓰기 어려울 정도. 이러다가 죽을 것 같아서 차 문을 열었고 지나가던 행인 세 분이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4월에도 ‘성관계 영상 유포’ 논란으로 곤욕을 치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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