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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cm’ 길이의 꼬리 갖고 태어나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아기 (사진주의)


최근 콜롬비아에서 엉덩이에 꼬리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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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에 대해 보도했다.

Voxpopulinoti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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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의 엉덩이 부근에 피부와 동일한 색의 긴 꼬리가 매달려있고 길이는 약 13cm에 달한다.

이에 병원 측은 즉시 꼬리 절단 수술을 시작했고, 약 한 시간 뒤 꼬리를 잘라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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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는 “꼬리가 척수나 신경과는 연결돼 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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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꼬리를 잘라낸 의사는 “성장을 하면서 태아의 꼬리는 없어지지만, 유전자 때문에 꼬리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매우 드물게 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꼬리를 갖고 태어난 경우는  전 세계를 통틀어 100건 정도로 매우 특수한 현상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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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에서 꼬리를 가지고 태어난 한 남자는 현재 39세의 나이에 꼬리는 35cm 정도인데, 벵갈에서는 신으로 여겨진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