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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된 엄마에게 태어나 사시나무처럼 다리 떨며 ‘금단 현상’보이는 신생아


News13

임신 중 마약을 복용한 엄마 때문에 마약 중독자로 태어난 신생아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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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경련이 온 듯 두 다리를 덜덜 떨며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

갓난아기가 마약 중독의 전형적인 증상인 몸이 떨리는 증상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마약에 중독된 엄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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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마약에 중독된 엄마는 진통을 느끼며 아기를 출산하기 직전까지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복용한 마약은 고스란히 배 속의 아기에게 전달됐고, 아기는 이미 수차례 마약을 간접적으로 복용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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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기는 ‘신생아 약물 금단증후군(Neonatal Abstinente Syndrome, NAS)’ 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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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 조사에 따르면 2008년 이후 매년 1,000명당 2.9명의 아기가 이 질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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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떨림, 발열, 호흡기 질환 등의 마약 금단 증상으로 심한 고통을 받는다. 마약에 중독된 아기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마약을 줄여가며 투여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미국 국립 약물남용 연구소의 셔트레프는 “임산부들이 헤로인이나 불법 마약을 남용하는 사례가 확실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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