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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앞에서 ‘1인 시위’ 시작한 ‘보니하니’ 하차한 개그맨


EBS 인기채널 ‘보니하니’의 10대 출연자 버스터즈 채연에게 폭력적으로 대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있었던 개그맨 최영수가 EBS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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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스포티비뉴스는 최영수 씨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MSN.com

최영수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부터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MC인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아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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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동복지법 제17조(금지행위), 제71조(벌칙), 형법 제260조(폭행) 위반 혐의로 최영수를 고발당해 지난 1월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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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혐의없음(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최영수 씨는 억울함이 해소되자 않았기에 25일부터 EBS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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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는 결백합니다, 정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폭행범도 가해자도 아닙니다’라는 몸만한 피켓을 들고 섰다.

최영수는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의 혐의없음 처분 이후에도 EBS는 아무런 사과가 없다. 갑작스러운 하차부터 검찰 결정이 나온 지금까지 ‘폭행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데, 이것만이라도 해결하고 싶다. ‘폭행범’이라고 한 EBS의 정정보도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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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활동 복귀를 원한다는 것이 아니다. 이미 저는 모든 것을 다 잃었다”라고 말하며 “EBS로부터 인간다운 사과라도 받고 싶다. 폭행범으로 낙인찍힌 이 억울함만이라도 풀고싶다”고  ‘최소한의 명예 회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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