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핵인싸’로 떠올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즈는 ‘골든글로브 파티 : 모두가 기생충을 만든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공개된 뒷풀이 현장 사진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봉준호 감독에게 찾아와 악수를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디카프리오는 “놀라운 영화”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기생충의 배우들과 인사를 한다.
유명 배우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봉준호 감독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뉴욕타임즈는 “기생충 속 파티는 엉망이 됐지만 적어도 금요일에 열린 파티는 그보다는 상당히 좋았다”며 “수많은 파티 중 ‘기생충’ 파티 티켓이 가장 인기였다”고 전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