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전으로 각종 논란을 불러 모은 BJ짭구, 유화 커플이 해명 방송을 했다.
지난 20일 오후 짭구는 유화와 함께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뒤 “재결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짭구는 유화에게 “너 말리려다가 폭력을 쓰고, 손찌검하고, 진짜 절대 아무리 화가 나도 하면 안 되는 행동을 내가 했다”며 “어제 말과 관련해서는 진심으로 진짜 미안하다”고 빌었다. 유화 역시 “나도 미안하다”고 답했다.
짭구는 시청자들에게 “어제 방송 이후 유화랑 대화를 많이 했고, 아침에 일어난 뒤에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이렇게 방송을 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저희 둘 다 취하고 흥분한 상태로 생각지도 못하게 일이 커졌다”며 “제가 방송을 켜서 이런 사태를 만든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고, 성관계 동영상 유포 이런 건 일절 아예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영상에 대해 “서로 침대에서 뒹굴며 장난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고 부모님이 오셔서 부모님 보는 앞에서 다 삭제했다”고 밝혔다.
짭구는 “피해 보신 타 BJ분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 방송 끝나고 유화랑도 그렇고 저희 부모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끔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생방송 중 도 넘은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짭구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하자 유화는 눈물을 흘렸고 결국 헤어짐을 선언하기도 했다.
짭구는 잠시 방송 휴식을 취하겠다고 말하며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