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붐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을 꿈꿨고, 많은 사람들이 데뷔했지만 모두가 빛나는 스타로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일부 연예인들은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하고, 이제는 연예계 활동보다 개인방송을 전업으로 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제는 우리와 함께 소통하며 활동하는 연예인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
1. 강은비
2005년 ‘몽정기 2’를 통해 배우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강은비는 이후 시티콤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하며 활동을 넓혔다.
개인방송은 아프리카TV를 통해 2017년에 시작하게 되었다.
예상과 달리 ‘축잘알’이었던 그녀는 축구 영상 시청, 중계 등을 진행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찾기 시작했다.
다양한 분야와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방송에서 배우활동하던 시절보다 2배는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2. 엠블렉 지오 & 최예슬
5인조 아이돌 ‘엠블렉’의 메인 보컬이었던 지오는 아이돌로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멤버 일부가 배우 전향 및 개인 활동 등의 이유로 탈퇴하게 되면서 그룹 활동이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소통을 위해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메인 보컬 출신답게 노래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와 결혼한 배우 최예슬도 BJ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SBS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는 부부로서 같이 콘텐츠를 준비하기도 하고,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알콩달콩한 일상을 유튜브에도 올리고 있다.
3. 다희 (김시원)
전 글램 출신의 다희는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후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다.
이병헌과 관련된 사건으로 방송 초기 많은 논란도 있었지만
일상 브이로그, 노래 콘텐츠 등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면서 안정적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4. 유나 (동네겜방누나)
오히려 ‘BJ 동네겜방누나’로 더 알려진 유나는 원래 걸그룹 출신이었다.
걸그룹 ‘프리츠’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이렇다할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하며 게임 콘텐츠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팬덤을 형성했다.
많은 시청자수와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직접 게임대회도 개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