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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좀 달라던 남자가 손목에서 낚아채간 10억짜리 ‘물건’


프랑스 파리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일본인 사업가가 고가의 다이아몬드 시계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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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BFMTV 매체는 지난 7일 개선문 인근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호텔 나폴레옹에서 일본인 사업가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 시계를 도둑 맞았다.

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도둑은 피해자에게 담배를 달라며 접근했고, 이에 피해자가 손을 내민 사이 시계를 풀어 순식간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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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스위스 제조사 리차드밀의 ‘투르비용 다이아몬드 트위스터’로, 14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난 당한 시계는 시중에서 75만 7000유로(약 9억 932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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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경찰 측은 범인이 달아나면서 화웨이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신원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물품이 워낙 고가인 만큼 조직 범죄 전담반을 꾸려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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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도둑이 넘 긴장해서 핸폰을 떨어뜨렸네 ㅋㅋ”, “10억? 아파트하나를 손목에 차고다니는군”, “사는집은 수천억 짜리겠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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