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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가온다고 무리하게 살 빼고 중량 치는 사람들 ‘이 것’ 조심하세요..진짜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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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순임에도 한낮 기온이 30도는 우스워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진 만큼 옷차림은 점점 얇아지고 짧아지면서 노출이 많아지고 있고, 이에 다이어터들이 많이 생겼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준비하며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해 헬스장 같은 곳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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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되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특히나 무리한 근력 운동은 ‘탈장’을 일으킬 수 있다.

 

탈장은 신체의 여러 장기를 받쳐주는 배의 근육과 근막이 약해지거나 뱃속 압력이 높아져 장이 배 안쪽 벽인 복벽을 뚫고 빠져나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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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에 힘을 줄 때 돌출 부위가 만져지고 누워서 쉴 때 돌출이 없어진다면 탈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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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은 수술을 하지 않고 저절로 좋아질 수 없는 증상이고, 약물 치료 등도 효과가 입증된 바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탈장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사타구니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 가장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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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복근 운동이나 윗몸일으키기, 몸을 비트는 행위 등은 복부 근막을 손상시킬 수 있어 탈장을 유발하기 쉽다.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할 때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 복부 근막에 갑자기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시간과 운동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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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이 진행되면 복통, 구토, 발열, 소화장애 등 장폐색 증상이 나타난다.

 

혹시나 탈장 증세가 의심이 된다면 초음파나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등이 탈장 진단을 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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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탈장 진단을 받았다면 빠져나온 장을 복강 안으로 넣어주고 약한 복벽을 보강해 주는 탈장 수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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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탈장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탈장 구멍에 장기가 오랫동안 끼인 채 두면 장기의 혈액순환에 방해를 받아 조직이 괴사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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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 항상 운동할 때 조심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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