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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유니폼 받고 씁쓸한 표정 지은 베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베컴이 맨시티 유니폼을 든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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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베컴이 맨시티 유니폼을 받은 사진을 소개했다.

베컴은 맨시티 유니폼을 들고 마지못해 웃은 어색한 표정을 보였다.

더 선

베컴 아내 빅토리아는 “정말 멋진 유니폼인데?”라며 웃는 이모티콘으로 박장대소했다.

심지어 유니폼에는 베컴이 싫어하는 별명인 ‘데이브(DAVE)’를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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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맨시티 유니폼은 아내 빅토리아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

빅토리아는 맨시티 유니폼으로 한껏 웃은 후 데오드란트 등을 선물했고, 베컴 아이들도 빅토리아처럼 아버지를 놀리는 카드를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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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저런 표정도 어지간한 사람들 인생사진보다 잘생겼다”, “의외로 불화없이 잘사는 커플이여…”, “존~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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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컴은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베컴은 2003년 6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LA 갤럭시, 파리 생제르맹 등을 거쳐 2013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