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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때문에”… ‘7년’ 동안 해 온 ‘화장품’ 모델 그만 둔 여배우


한 여배우가 7년 간 해온 화장품 모델을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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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 이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씨네 21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임수정은 “출연한 광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 한 편 을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7년이나 모델로 일한 SK II(에스케이투) 광고를 잊기 힘들다”고 답했다.

SK-II

지난 2008년 화장품 브랜드 SK-II모델로 발탁된 이후 배우 임수정은 7년 동안 모델로 활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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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로, 20대 당시에는 30대를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장진영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임수정은 모델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채식을 하고 동물과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면서 생활에 변화가 찾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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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I

그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화학성분이 없는 유기농 제품으로 바꾸면서 양심상 더이상 광고 모델을 하기 힘들겠다는 판단이 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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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은 동물성 식재료는 물론 동물성 성분이 함유 됐거나 동물 실험을 거친 제품을 이용하지 않는 ‘비건’으로 알려져 있다.

임수정 인스타그램

건강이 나빠져 알레르기 검사를 했는데 우유, 치즈 등 동물성 단백질과 체질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채식을 시작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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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외에도 배우 이하늬, 배우 수현, 이효리-이상순 부부, 김효진- 유지태 부부 등도 부분적인 채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