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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알아두세요”…의사들도 경고하는 과잉진료 TOP 3


병원을 갔다가 예상치도 못한 진료비에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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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 베인다는 말처럼 알게 모르게 속았던 과잉진료가 있다.

과잉진료를 피하려면 검사 전에 비용 여부를 확인해 요구하지 않은 검사항목이 들어가 비용 청구가 과다하지는 않는지, 여러 병원에 방문하면서 정말 필요한 검사인 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과잉진료의 유형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3가지를 꼽았다.

#1. 산부인과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산부인과는 여성들이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는 경우 방문하게 되는데, 평소 잘 가지 않는 병원이기도 해서 한 번 가면 의사의 권유에 따라 웬만한 치료는 다 받고 오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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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산부인과는 건강보험이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검사’를 받게 하는 과잉진료를 하기도 한다.

별 이상이 없어도 초음파를 찍어봐야 하거나 너무 비싼 금액에 검사를 꺼린다면 경험이 적은 환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해서 진료를 받게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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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료를 권하는 것 같으면 당당히 NO를 외치고 오자.

#2. 동네 소아과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소아과라고 해서 정말 ‘소아’만 방문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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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소아과를 가서 치료를 받는데, 얼굴만 보고도 코 감기를 치료하거나 멀쩡한데도 비염약을 처방받았다는 ‘과잉 진료’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검사 외에도 건강식품 같은 물품을 의사가 거의 반강제 수준으로 판매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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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과잉진료가 환자를 꼼꼼히 살피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위험한 수준’이라고 말하던 의사가 진단서 작성 시에는 ‘정상’이라는 소견을 적는 일이 허다하다.

#3.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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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치과는 누구나 치아에 문제가 생기거나 예방을 위해서, 미용 목적으로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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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치과에서 ‘충치’에 대해서 과잉진료를 한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굳이 X-ray를 찍지 않아도 되는 작디 작은 충치까지 설명하면서 몇 백만원 어치의 견적을 내는 경우가 있다.

하나의 예시로는 ‘범랑질에 있는 충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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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치아의 가장 바깥 쪽 단단한 부분인 범랑질의 충치는 10년 동안 양치만으로도 관리할 수 있다.

그런데 티끌 하나 놓치지 않고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치료하기를 권하는 치과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