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로 불리며 국민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백종원의 실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화제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백종원도 실수 많이 함”, “백종원도 하는 후회” 등의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뛰어난 안목과 요리실력, 기꺼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인성,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각 사장님들에게 필요한 맞춤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완벽하다”는 평을 듣고있는 백종원이기에 실수가 많다는 것이 의아하게 느껴진다.
게시글 속에는 백종원이 과거 직접 해외에 나가 음식을 설명하고 맛보는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에 나온 백종원의 모습을 캡처한 이미지가 담겼다.
백종원은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 “두 개 살걸”, “큰 거 시킬걸”, “곱빼기 시킬걸” 등 미리 넉넉하게 시키지 못한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개운한 국물을 먹은 후 “어제 술먹고 올걸”, “아까 두 개 끓이자고 할 때 두 개 끓일걸” 등 계속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백종원이 한 후회들을 모아 ‘백종원도 실수를 한다’며 글을 올린 것이다.
네티즌들은 “사람 다 똑같다”, “백종원 저 실수 자주 하더라”, “난 또 ㅋㅋㅋㅋ”, “백종원 너무 호감임”, “인간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