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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백일섭, 아내와 벽 못 깨…’빅마마’ 이혜정, 남편 외도 고백


30일 밤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 함께 출연한 이혜정과 백일섭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은 자취 4년 차인 백일섭 집에 찾아가 집밥 비법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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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먼저 집을 둘러본 이혜정은 집이 의외로 깔끔한 모습에 놀랐고 백일섭은 “내가 살면서 내 이름으로 집을 산 건 이게 처음이다.point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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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전부 아내 명의로 했다.point 13 | 내가 아내보다 10살 위라서 ‘내가 먼저 죽을 테니까 전부 네 앞으로 해라’라고 그랬다”고 했다.point 72 | 1

이 말을 들은 이혜정은 ‘나도 나이 많은 신랑한테 시집갈 걸 그랬다. 난 다 남편 명의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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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이어 “내가 번 돈도 다 남편이 통장관리 했다. 근데 내 돈을 다 떼어먹고 하나도 안 모아줘서 내가 4년 전에 경제권을 뺏었다. 내가 개인 통장 개설해서 돈을 모으니까 돈이 좀 모이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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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또한 “15년 동안 벌어서 줬는데 다 어디다 썼는지 돈을 하나도 안 주고 다 떼어먹어서 내가 이혼을 못 한다. 그 돈을 다 받기 전에는 이혼 절대 못 한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지금 당장 꼴도 보기 싫지만’ 이혼을 못하는 이유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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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분노의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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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이혜정은 ‘남편이 그동안 다른 여자도 보고 그랬다’라고 했으며 후에는 “그래도 바람피운 건 안 잊혀진다.point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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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다 잊고 용서하겠는데 바람피운 건 못 잊는 이유가 남편이 만난 여자를 내가 봤다.point 36 | 내가 잡고 보니까 인물이 나만도 못했다”며 “남편이 그렇게 여자 보는 눈이 없었다.point 83 | 나보다 못난 여자를 만나서 내 속을 썩였나 싶어서 지금도 생각하면 열불이 난다”라고 분노한 사정을 털어놓았다.point 13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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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요리 비법을 전수한 후 잠시 쉬는 시간에 두 사람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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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먼저 이혜정이 “지금처럼 밥도 하고 아내분 도와주셨으면 안 쫓겨났다”라고 운을 떼자 백일섭은 ‘그냥 팔자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내가 36살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기 전에 엄청 바람둥이였다.point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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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혼한 후에는 ‘우리 아버지 닮지 말자’고 생각하고 그냥 살았다”라고 했다.point 5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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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이어 “근데 서로 참고 쌓은 앙금과 벽을 깰 수가 없었다.point 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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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싸울 수도 없었다.point 10 | 대화가 없으니깐 벽이 굉장히 두꺼워졌다.point 28 | 벽을 깨고 다시 원점으로 갈 수도 없어서 새로운 삶을 찾자고 생각했다.point 57 | 이제 자취한 지 3~4년 되니깐 마음도 편해지고 병도 나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point 10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