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라이프연예가소식이슈

“‘아기 거미’톰 홀랜드, ‘베놈’ 시리즈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아기 거미’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마블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베놈 역의 ‘톰 하디’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MCU COSMIC과 외신 등은 영화 ‘베놈’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크로스오버를 전망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영화 ‘베놈’

루벤 플레셔 감독은 “스파이더맨과 베놈이 실제로 마주치는 것을 보는것은 흥미로울 것”이라며 “소니와 마블 때문에 지금까진 어려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톰 하디가 연기하는 ‘베놈’은 원작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이지만 영화에서는 서로 다른 세계관때문에 그동안 만날 일이 없었다.

영화 ‘베놈’/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화에서는 ‘베놈’이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마블 세계관(MCU)이 아닌 소니 마블 세계관(SMU)에 속하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지난 2017년 개봉한 ‘베놈’에서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룩’으로 분한 톰 하디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스파이더맨 숙적 ‘베놈’으로 거듭났다.

당시 ‘베놈’은 최초 빌런 히어로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를 얻었다.

ADVERTISEMENT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영화 ‘베놈’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과 톰 하디의 ‘베놈’이 내년에 개봉할 영화 ‘베놈2’에서 당장 만나는 것은 아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루벤 플레셔 감독은 앞으로 스파이더맨과 베놈이 대결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임을 예고하며 이후 제작될 영화 ‘베놈3’나 소니가 제작하는 다른 영화에서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