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에 등장하는 ‘워머신버스터’를 예고하는 레고 장난감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난감 회사 레고가 출시 예정인 ‘워머신버스터’ 사진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것의 정식 명칭은 ‘76124 War Machine Buster’로, 워머신버스터에 탑승한 워머신과 앤트맨이 치타우리 종족과 싸운다는 내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실제와 비슷한지 봐야겠다”, “대박 멋지네~~”, “어서 영화 개봉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고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 개봉 한 달 전인 2018년 3월에도 관련 제품 6종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제품들이 예고한 우주선, 등장인물, 상황은 대부분 실제 영화와 비슷했으며, ‘76104 헐크버스터 스매쉬업’은 헐크버스터에 아이언맨이 아니라 브루스 배너가 탑승하는 것까지 예측했다.
이에 어벤져스 감독 루소 형제는 해외 영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난감이 유출하는 영화 정보는 99% 틀렸다고 일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