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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가면 들리는 OO 소리의 정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섬세한 연출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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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엔딩 크레딧과 관련한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한 누리꾼은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까지 모두 올라가면 마블 스튜디오 시그니쳐 로고가 나온다”며 “(그 때) 영화 ‘아이언맨1’에서 토니 스타크가 망치를 두드리는 소리가 깔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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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시리즈는 앞서 2008년 ‘아이언맨1’로 시작해 총 22편이 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대서사다.

셔터스톡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이번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모든 것을 마무리하는 최종화로, 가장 마지막 순간에 처음 아이언맨을 있게 했던 망치 소리를 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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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마블 스튜디오 특유의 디테일한 연출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영화 ‘아이언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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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팬이라면, 어벤져스의 팬이라면 감동을 받을만한 연출이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구의 마지막 희망인 슈퍼히어로 무리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 간의 최후의 전쟁을 그렸다.

영화 ‘아이언맨1’

지난 24일 개봉을 한 이후 첫날에만 전세계에서 1억6천900만 달러(약 1958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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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어벤져스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마블을 향한 한국 팬들의 열정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