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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발칵 뒤짚은 친구 신발에 키스 강요당한 학생.jpg


호주에서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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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시간) 호주 데일리메일과 7news는 빅토리아주 ‘첼트넘 세컨더리 스쿨’에 다니는 유대인 학생이 동급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실을 전했다.

12세 유대인 학생은 지난 7월 학교 인근 공원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9명의 학생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7news

심지어 한 무슬림 학생은 피해 학생에게 엎드려 자신의 신발에 키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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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학교 측은 “교내가 아닌 교외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은 집단 폭행으로 얼굴과 어깨를 심하게 다쳤다”라고 전했다.

결국 가해 학생 중 어느 누구도 징계를 받지 않았고, 피해 학생만 학교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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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

 

누리꾼들은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게 이해안감”, “차별은 무조건 무슬림이 당하는것으로 인식이 된듯”, “답답한 현실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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