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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어벤져스급” 풀장에 빠진 3살 동생 보자마자 뛰어들어간 10살 언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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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져 죽을뻔한 동생을 구해낸 소녀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조지아주에 살고 있는 소녀들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10살 어린이 제이라와 그의 3살 동생 칼리는 아파트 수영장에서 놀고 있었다.

WSAV3 유튜브

이날 동생 칼리는 허리에 작은 튜브를 매고 물에 퐁당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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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AV3 유튜브

하지만 튜브는 뒤집어졌고, 물속에 얼굴이 박힌 채 고꾸라졌다.

WSAV3 유튜브

칼리는 겨우 튜브에서 빠져나왔지만 깊은 수심에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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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 있던 언니 제이라는 이를 발견하자마자 수영장으로 곧바로 뛰어들었다.

WSAV3 유튜브

이 모습을 본 아이들 이모와 아파트 관리인이 바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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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을 하고, 옆에 있던 이는 911에 신고했다.

WSAV3 유튜브

칼리는 위독한 상태로 익사하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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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이 거의 뛰지 않고, 힘없이 늘어진 칼리는 응급 센터로 옮겨져 2주가량 치료를 받고 지금은 건강한 상태다.

WSAV3 유튜브

제이라는 “동생이 너무 무거워서, 머리카락부터 잡아당겨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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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가 용감하게 물속에 뛰어들었네”, “회복해서 다행이다”, “물은 늘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