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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그맨 부럽지 않은 “갓세정”…뜬금없는 3행시 요구에도 센스만점


다재다능한 김세정이 다시한번 발휘한 센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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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구단의 멤버이자 연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정은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자취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하 MBC ‘나혼자산다’

 

그리고 세정은 방송인 장도연을 만나 갑작스러운 요구에도 센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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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세정에게 “제가 내일 생일이에요”라며 자신의 생일을 당당하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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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정에게도 선물 대신 삼행시를 부탁했다.

 

장도연은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뻔뻔하게 요구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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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은 잠깐의 당황함도 보이지 않고 바로 알겠다며 이러한 요구를 받았다.

 

세정은 “장하다! 우리 언니 장해!”, “도도한 줄만 알았더니 웃기기까지”, “연말에 기대해봐도 되는 건가”라며 웃음 가득한 삼행시를 술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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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삼행시 장인이네”, “장도연이 가장 듣기 좋은 칭찬이 웃기다는 말이라고 했었는데 센스짱이다”,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장도연 기분 엄청 좋을 듯”, “저런 센스는 연습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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