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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말씀 올린다…” ‘임블리’ 폭로 계정에 다이렉트 메시지 보낸 임지현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의 VIP 고객이었다가 ‘임블리’의 폭로를 드러내고 있는 한 소비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임블리’ 폭로를 고발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임블리’ 임지현 상무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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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vely_sorry 인스타그램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임지현 상무는 “고객님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고객님이 누구보다 임블리 브랜드를 사랑해주셨다는 걸 알기에 꼭 오해와 실수를 풀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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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호박즙에 대해서는 저희 CS 시스템 부족과 미흡한 응대로 일어난 이로 이번에 그것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사실관계와는 다른 오해가 있어 해당 고객님과 만나 풀었고…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림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우선이기에 환불과 게시판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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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인스타그램

임 상무는 “그전에 꼭 고객님께는 제가 직접 설명해 드리고 풀어가고 싶다. 저를 못 믿으시면 증거 자료도 보내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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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부디 한 번만이라도 기회를 주시길 기다리고 있겠다. 저는 모든 것을 설명해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임블리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도둑이 제발 저린건가… 이제와서 뭔 해명”, “해명해도 이제 임블리 이용안한다”, “임블리 폭로는 계속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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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가 ‘호박즙 곰팡이’ 사건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임블리’ 만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수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임블리’ 쇼핑몰은 ‘CS 및 내부 시스템 전면 재점검’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신상 업데이트를 포함한 모든 회사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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