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이 신곡 ‘어떻게 지내’로 방탄소년단(BTS)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발매된 오반의 ‘어떻게 지내’는 6일 자정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6일 새벽 오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것도 아닌 나를 사용하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지니뮤직’ 음원 차트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음원 차트 속에 2위는 방탄소년단의 ‘ON’, 3위는 지코의 ‘아무노래’였다.
하지만 이 게시글에 한 누리꾼이 “아무도 인정 안 하는 순위”라는 댓글을 남기자 오반은 “저도 인정이 잘 안된다. 인정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사재기 의심이 계속되자 오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상처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거짓 아니다.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그런데 정말 거짓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사재기 제외하고는 방송 안나오더라도 특정 장르에서 탑급은 되야 음원차트 1위 찍지않나?”, “누군지 몰라서 검색해서 들어왔다”, “빌보드도 1위 하시겠어요?”, “왠지 이러다가 방탄 제치고 1위하면 전부다 사재기 논란일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2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