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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대단..” 오정연의 ‘폭로’가 놀라운 또 다른 이유


방송인 오정연이 가수 강타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사실상 강타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오정연은 강타가 자신과 교제할 때 레이싱모델 우주안과 교제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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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인스타그램

이 폭로로 강타는 SM타운 일본 콘서트 불참을 결정했으며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공개를 취소했다.

또 17일부터 예정이었던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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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타는 4일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려 사과드린다”라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강타 인스타그램

강타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모든 일은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됐고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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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랍게도 오정연이 사실상 강타와 같은 소속사라는 점이다.

오정연의 소속사 SM C&C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2015년 1월 KBS 퇴사 후 4개월 뒤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강타는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한 이후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겸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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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같은 소속사 연예인임에도 강타의 스캔들을 폭로한 이유는 강타로 인해 다른 여성 방송인들이 상처 받은 걸 목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정연 측근은 “오정연도 후유증으로 많이 힘들어했지만 다른 여성 방송인들도 상처를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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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소속사 이사님을 폭로했으니 오죽했으면”, “강타는 까도까도 뭔가 나오는 듯”, “대체 어쩌다가 강타가 속물로 전락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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