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이 연필 써 본 조상님들 나와봐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끝이 뾰족한 블록형 플라스틱형 연필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연필은 블록형으로, 다 쓴 앞 블록을 뽑아 뒤로 넣어야 비로소 연필이 완성되는 형태다.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제대로 쓰기 힘든 방식인 것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누리꾼들은 “저거 심한개 잃어버리면 하나하나 붙잡고 그지처럼 써야함..”, “저거 은근 흑심 낭비 심한 연필이었음.”, “이거 지금도 파는디 ㅋㅋㅋ “, 헐 이제 내가 조상이구나 또륵”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 어떤 누리꾼은 과거 유행했던 12색의 블록 색연필 이미지를 올려 많은 공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