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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거머리’로 여드름 치료를 시도한 한 유투버

유튜브 '홍일홍이'


‘거머리’는 예로부터 의료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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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도 거머리를 이용해 상처나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고 한다.

그런데 거머리로 여드름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홍일홍이’에는 거머리로 직접 여드름을 치료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홍일홍이’
유튜브 ‘홍일홍이’

유튜버 홍이는 “거머리를 투명 유리 호스에 넣고 바늘로 여드름 부위에 피를 낸다”며 치료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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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가 여드름을 먹을 수 있도록 유리 호스를 여드름 부위에 갖다 놓으면, 거머리가 피 냄새를 맡고 와서 여드름을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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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홍일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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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홍일홍이’

그는 “거머리가 물면 생각보다 따끔 거리고 아프다”며 “주의 할 점은 거머리를 너무 오래 붙여 놓으면 여드름 뿐만 아니라 피까지 빨아 먹어 거머리가 엄청 커진다”고 설명했다.point 16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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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사용한 거머리는 재사용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폐기처분 해야 한다.

유튜브 ‘홍일홍이’

홍이는 “거머리와 정일 들었다”며 “여드름 없애려다가 애완동물이 생겼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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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은 “여드름 약 먹는 것 보다 나은 방법”, “신기하긴 한데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