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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에서 노인이 주문하는데”… 오늘(10일)자 커뮤니티 난리난 사연.jpg


키오스크를 활용하지 못하는 노인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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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FC에서 노인분 주문하는거 보고 속터지더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KFC 매장에 방문했다가 주문을 하는 노인을 한 명 목격했다.

그는 “노인이 카운터에서 자기 주문만 계속 요구하니까 알바생이 카드 결제는 키오스크 사용하셔야 한다고 안내했다”며 “노인이 자기는 그런거 할 줄 모른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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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그냥 주문을 받는데 노인 분은 메뉴판 읽을 생각도 없다”며 “무조건 ‘부드러운 거! 잘 넘어가는 걸로!’만 되뇌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노인은 메뉴 이름을 알지 못해 알바생이 치킨의 종류를 일일이 설명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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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0분 정도 설명해도 알아듣지를 못하자 알바생도 포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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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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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알바생이 오리지날로 포장해준다고 하는데 노인 분이 테이크아웃하는 드라이브 진입로에 차를 주차해놨더라.point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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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주차 위치 바꿔달라고 부탁하니 드라이브 테이크아웃 개념을 이해를 못했다”고 밝혔다.point 47 | 1

이어 “알바생이 다 포기한 표정으로 그냥 빨리 포장해준다고 하는데 물은 어디서 마시는지, 콜라는 왜 안주는지 계속 물어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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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0 |
bbc
point 53 |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일정 세대 이상은 다수가 배우는 걸 거부하는 것 같다”며 “무슨 나쁜 의도가 있는 건 아닌데 노인분들 접객하는 걸 보면 무인 점포가 현실성 있긴 한지 의문이 든다”고 강조했다.point 21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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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노인이 그냥 진상”이라는 의견과 “노인에게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갈려 논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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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확인한 당신의 의견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