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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사이에서 ‘아재’다운 면모 보여주는 배우 ‘이종혁’


채널 A에서 방영중인 ‘지붕 위의 막걸리’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종혁의 아재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 드러났다.

지난 1일에는 뉴이스트의 멤버 백호와 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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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막걸리에 원래 출연하고 있던 멤버 이혜영은 프로듀스 101 애청자로서 뉴이스트를 익히 잘 알고 있었고 함께 출연했던 소녀시대 출신 유리 역시 뉴이스트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던졌다.

채널A ‘지붕위의 막걸리’

함께 있던 손태영 역시 맞장구를 쳐주며 게스트의 말에 집중하고 있던 와중, 이종혁 혼자만 아이돌 이야기에 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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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시청한 뉴이스트를 이혜영이 소개하는 와중에 그는 뉴이스트에게 “짝에 출연했냐”며 반문했고,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 뿐만 아니라, 누룩을 빻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 뉴이스트 멤버 ‘백호’의 연습생 당시 에피소드를 듣고, 이종혁은 “오디션 봐서 연습생이 되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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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지붕위의 막걸리’

이러한 질문에 백호는 “친구따라 놀러갔다가 캐스팅 되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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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다음 펼쳐지는 이종혁의 반응은 “클럽에서 캐스팅 되었다고?”였다.

채널A ‘지붕위의 막걸리’

이어 이들은 군고구마를 만들려고 호일에 싸면서 뉴이스트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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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는 원래 멤버 황민현이 잠시 워너원으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4명 동안 숙소 생활을 했고, 출연진들은 “민현이만 워너원 멤버가 되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백호는 “멤버들도 축하해주고 저희끼리 껴안고 울었다”고 대답했고, 이혜영은 “떨어졌을 때 괴로워하는 거 눈치챘다”며 유도심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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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를 듣던 이종혁은 이내 관심이 생긴듯 질문을 던졌다.

“워너원은 101명 중에 몇 명 뽑는거였냐”

이에 대해 백호는 “11명”이라고 대답했고, 그 다음 이어지는 이종혁의 말은 모두를 당황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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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돼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기 때문이다.

채널A ‘지붕위의 막걸리’

제작진들도 당황했는지, 자막으로 ‘이종혁(46세): 오늘만 사는 사람’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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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오빠가 해봐요 그게 쉽나”라고 얘기하자 이종혁은 자신이 잘못 말했다는 것을 감지한 듯, 수습하기 위해 이혜영에게 SOS를 외쳤다.

유리는 소녀시대 당시 연습생 힘들었던 시절이 떠올랐는지 “등급제 싫다”고 말했고, 거기서 프로그램의 특성을 캐치한 듯 이종혁은 “난 그런 경쟁하는 사회가 싫다”며 그제서야 반성하는 티를 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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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모든 이들이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지만, 이종혁은 그 발언 이후 제작진의 눈치만 보면서 입을 닫고 말았다.

채널A ‘지붕위의 막걸리’

그리고는 “나 오늘 이 세명(유리, 이혜영, 손태영)이 말 많이 하는 거 처음 봤다”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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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지붕위의 막걸리’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짝이래 너무 웃겨”, “클럽이라니ㅋㅋㅋㅋ”, “보는 내내 이종혁씨 드립이 너무 웃겼다”, “막걸리를 팬들한테 어떻게 주냐는 것도 있었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0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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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직접 빚으며 생활하는 완전 100% 리얼한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