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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중의 명품” 에르메스, “주황색”이 상징색이 된 특별한 사연

인스타그램 @hermes


“명품 오브(of) 명품”으로 불리는 브랜드 에르메스는 다른 패션브랜드들이 잘 시도하지 않는 “주황색”을 시그니처 컬러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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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포장도 주황색 상자에 담아 많은 이들에게 ‘주황색 = 에르메스’라는 인식이 강한데, 원래부터 에르메스가 주황색을 사용한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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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에르메스도 다른 브랜드들이 많이 쓸법한 크림색 상자에 담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세계대전으로 인해 물자가 부족해지자, 그 당시 소위 “남아돌던’ 주황색 상자에 포장을 시작했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계속 해오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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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클래식 제품들이나 한정 판매 제품들에 한 해 이벤트성으로 크림색 상자에 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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