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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뺏겨 ‘이것’으로 트윗해 화제 모은 미국 소녀


미국의 한 10대가 엄마에게 스마트폰을 압수당한 상황에서도 트위터에 접속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외신 등은 미국 유명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10대 팬 ‘도로시’의 사연을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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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는 스마트폰을 통해 트위터에 아리아나 그란데에 대한 게시물을 매일 여러 차례 올리는 등 친구들과 소통했다.

트위터 ‘dorothy’

하지만 도로시의 엄마는 딸이 음식을 만들다가 스마트폰에 정신을 빼앗겨 화재를 낼 뻔한 이유로 스마트폰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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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는 포기하지 않고 닌텐도의 게임기 위유(Wii U)를 통해 트위터에 글을 게재했다.

그러자 엄마는 위유까지 빼았었다.

LG전자

결국 도로시를 구한 것은 냉장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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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는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냉장고로 트윗 중”이라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 사연은 트위터와 외신 보도를 통해 전 세계로 퍼졌다.

누리꾼들은 도로시를 응원하는 한편 LG 스마트 냉장고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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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LG전자 미국법인은 도로시를 응원하는 뜻으로 ‘#FreeDorothy(도로시에게 자유를)’ 해시태그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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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재미있지만 딸을 위한 엄마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네요”, “스마트폰 중독 증상 심각하네요”, “엘지전자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한대 보내줘라. 엄청난 홍보해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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