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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죄책감 VS 비법내놔”…극명하게 갈린 “감자탕집 아들”과 “팥칼국수집 아내”


‘골목식당’에 출연한 감자탕집과 팥칼국숫집의 반전의 반전이 전해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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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방송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백종원이 일침을 날린 감자탕집 아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 화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정우진 PD의 말에 따르면 감자탕집 아들은 백종원과의 대화를 통해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하며 장사 시작할 때의 초심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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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백종원의 조언들이 모두 가슴을 쿡쿡 찌르는 이야기 였다.”라고 말하며 백종원이 감자탕집 아들을 마장동에 보내고 바쿠테를 끓여보라고 한 이유가 다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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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2일 방송된 ‘골목식당’을 보면 백종원의 일침을 들은 감자탕집 아들은 눈물을 보이며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들은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밖에 생각이 안든다”라고 자신의 반성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느낌이다. 힘이 난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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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팥칼국숫집은 백종원과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다.

 

정우진 PD는 팥칼국숫집에서는 백종원과 의견이 어긋나는 모습이 주로 그려졌으며 제작진도 촬영 전에 이러한 사장의 모습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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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방송에서도 백종원은 “아니, 아무리 이야기해주면 뭐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어”라며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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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종원이 “사장님은 매일 핑계다”고 지적하자 팥칼국수집 아내는 “무슨 핑계야”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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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팥칼국수집 아내는 “비법을 가르쳐줘야지”라며 뭔가 특별한 비법을 요구했다.

이 말을 들은 백종원은 “비법은 지금 제가 다 가르쳐 드린 거다”고 말했지만 “그럼 팥죽 어디서 해줘봐요”라고 말해 갈등이 더욱 쌓여만가며 대립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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