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포르노 사이트 ‘폰허브’의 근황이 화제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폰허브 근황’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글쓴이는 “야동 사이트에 코비 브라이언트 영상 올리면서 추모하는 중이다”라며 “들어갔다가 엄숙해졌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야동 사이트와는 어울리지 않은 농구 영상이 잔뜩 올라와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스사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2)가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당시 농구 경기를 보러 가던 코비는 둘째 딸 지아나(13)와 함께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슬픔을 더했다.
지아나를 포함해 헬리콥터 동승자 9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재 전 세계는 코비를 향한 애도의 물결을 보내는 중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괜히 또 슬퍼진다. 자기 전에 스페셜이나 보고 자야지”, “한 경기에 81점 올리는 게 가능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