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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질색하는 소개팅의 모든 것’

TV조선 '연애의 맛2' 영상 캡처


지난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이 제작진에게 김시안 씨가 마음에 든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했다.

이날  천명훈은 양평 두물머리에서 데이트를 즐긴 후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에 가는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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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시안 씨는 “펜션에 어머니 계신다 하지 않았냐”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TV조선 ‘연애의 맛2’ 영상 캡처

그러나 천 씨는 계속 펜션 행을 제안했고 그녀 역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천 씨의 고집에 결국 함께 펜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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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선물까지 준비해 펜션을 방문한 김시안 씨는 천명훈 씨 어머니와 인사를 나눴다.

이후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천명훈은 김시안 씨에게 대뜸 “너는 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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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2’ 영상 캡처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천명훈의 멘트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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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은 “앞으로 어떡할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시안 씨는 “방송 하는 거 말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천 씨는 “너랑 나 사이”라고 답하며 듣는 이를 부담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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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2’ 영상 캡처

그러다 갑자기 “우리 앞으로 계속 보고 발전한다는 의미로 포옹 한 번 하지 않겠냐”고 제안하며 다시 한 번 당황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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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2’ 영상 캡처

김시안 씨는 “네?”라고 반문하며 헛웃음을 지었고 결국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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