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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혼자’ 집에서 나를 기다린 반려견 ‘위로’하는 방법 (영상)


반려견 행동전문가인 강형욱이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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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열린 ‘청춘 페스티벌 2017’에 참석해 반려견과 보호자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반려동물들을 키운다면 꼭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소개하며 분리 불안 증세가 높은 강아지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YouTube ‘마이크임팩트’

강형욱은 “혼자 있을 때 간식을 먹지 않는다던가, 소변을 보지 않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보는 경우 분리 불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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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불안 증세는 사회화 시기에 주인과 원만한 교감을 나누지 못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이를 잘 알고 있는 본인도 자신의 강아지들에게 그만큼 신경을 써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반려견들을 더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정작 강아지들이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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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마이크임팩트’

그렇기 때문에 그는 피곤하더라도 강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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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강아지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을 공개했다.

그 비법은 바로 ‘집에 들어가면 신발만 벗고 오늘 하루 중 강아지가 가장 오래 기다렸을 것 같은 곳에 앉아 10분 정도 함께 있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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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마이크임팩트’

그는 “강아지는 보호자가 없는 동안 내가 이 집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이야기해주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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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마치 어린이가 엄마나 아빠 무릎에 앉아 유치원에서 있었던 자신의 일과를 털어 놓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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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마이크임팩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간 집에 돌아온 후, 강아지에게 채 10분의 시간조차 쏟지 않았던 자신을 반성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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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10분이면 종일 당신만을 기다렸을 강아지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그 동안 집에 돌아온 뒤 강아지에게 얼마나 시간을 투자했었는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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