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으로 돌아온 ‘악뮤’가 음원 차트를 휩쓸며 화제인 가운데, 소속사와 관련된 팬들의 요구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남매 듀오 악뮤(AKMU·악동뮤지션) 정규 3집 ‘항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악뮤는 ‘탈 YG를 해라’라는 팬들의 요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악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각종 사건사고에 언급되며 연일 입방아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찬혁은 “팬분들이 걱정하는 부분도 저희가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하는 방향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금 같이 일하는 분들이 굉장히 좋은 분들이다. 매일같이 밤새고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다”며 “당장은 행복한 시간들로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보여드리는 데에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악뮤 정규앨범 ‘항해’는 이찬혁의 군 제대 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의젓하다”, “악뮤 너무 좋다”, “노래며 마인드며 진짜 어린 친구들 같지 않게 성숙하다”, “흥해라 악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