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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스럽다.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SNS와 인터뷰로 심정 전한 구혜선 현 상황.


구혜선이 올린 근황 사진과 인터뷰가 네티즌드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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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 속 구혜선은 가슴이 파인 화려한 레이스의 드레스를 입고 있었으며, 청순한 화장을 한 모습이었다.

구혜선은 26일 여성동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정을 전했다.

그녀는 ” 모두 다 후회스럽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이 왔다 갔다 하니까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라며 “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고요해진 상태” 라고 담담하게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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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과의 이혼 갈등 상황을 SNS으로 계속 전했던 것에 대해서는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데뷔 15년 이래로 저를 향한 악플이나 조롱에 한 번도 반응하거나 분노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유일하게 제가 무너진 순간이었습니다. 이혼이라는 상황을 어떻게 유쾌하게 넘길 수 있겠나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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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어서 “하마터면 안재현씨(남편)를 사랑할 뻔 한 적도 있었다 . 그에게 가장 고마웠던 순간은 , 제가 마당에 죽은 참새를 발견하고 무서워서 엉엉 울고 있을 때, 본인도 무서우면서 그 참새를 수건으로 싸서 들고 묻어주었다. 그래서 그를 사랑할 뻔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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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안 좋은 날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항상 웃으며 손을 잡고 잠들기도 했다. 근데 어느날 그는 항상 웃다가도 자신이 행복한 날이 한 번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라며 “그는 항상 불행한 사람이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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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여 구혜선은 ” 제가 잠정적인 은퇴라고 전해드리긴 했지만, 연기를 너무 하고싶다” 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말을 전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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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꼭 다시 좋은 사람 만나요 힘내요”, “뭐가 됐든 행복하세요”, “웃으니 좋다. 이제 그만 신경쓰고 앞길 찾아가자” “안타깝다 그냥 불쌍할 따름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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