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SBS ‘런닝맨’에 안보현, 이주영, 이지수, 송진우가 출연했다.
양 팀은 ‘5초 칭찬 토크’로 대결을 했는데 안보현과 이지수가 최종 결승전에서 만났다.
게임 도중 이지수는 안보현에게 “눈썹 숱이 많고 머리색도 예쁘고 코도 예쁘다”라고 말했다.
원래 게임 의도는 칭찬 같지 않은 말들로 서로를 디스하는 취지인데 달달한 미팅 게임으로 변질되었고 이에 안보현은 귀까지 빨개지며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달달한 분위기에 두 사람을 놀렸다.
이후 결국 최종 1등은 안보현이 차지했고 최종 우승한 안보현, 김종국, 양세찬은 각자 태블릿PC와 한우 세트, 블루투스 스피커를 뽑아 선물 받게 됐다.
악마팀인 이광수와 하하도 각각 블루투스 이어폰과 노트북을 뽑았지만 똥손으로 유명한 유재석은 역시나 혼자 꽝을 뽑아 아무것도 받아 가지 못했다.
이날 ‘런닝맨’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