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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분 X더럽네”…온라인서 난리난 ‘반민초단 친구와 절교한 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 논란이 끊이질 않는 음식인 민트초코아이스크림으로 인해 친구와 다투게 되었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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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파인트에 민초담아왔다고 XX싸움 어카냐”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A씨는 “친구랑 내기해서 지는 사람이 베스킨라벤스 사오기 했거든? 돈은 반반으로 하고”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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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국 내가 친구한테 져서 무슨맛을 먹고 싶은지 물어보았는데 친구는 남자친구와의 통화에 정신이 팔려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며 메신져를 통해 민트초코를 사도 괜찮은지 물어보았지만 A씨의 친구는 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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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결국 그는 민트초코와 쿠앤크, 딸기 맛 아이스크임을 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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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돌아오자 A씨의 친구는 아이스크림을 반기며 바로 뚜껑을 열고 “민초 왜 사왔냐?”라며 A씨를 비난했다.

 

이에 A씨는 “민초 사서 가도 괜찮냐고 물었는데 니가 안 봤잖아”고 반박했지만 A씨의 친구는 “돈 안낼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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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친구는 다른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민트초코도 계속해서 먹었고 다 먹은 후에는 “아 기분 X더럽네”라며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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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민초 싫어하는게 아니라 돈내기 싫었던 것 같은데”, “나 같으면 바로 손절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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