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회

“또 다시 신림동”…원룸에서 샤워 중이던 20대 여성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건


얼마 전 ‘강간미수 CCTV’ 사건이 세간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또 다시 성범죄 사건이 발발했다.

괴한이 심야에 원룸에 침입해 샤워 중이던 20대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

ADVERTISEMENT

12일 조선일보는 신림동 원룸 성폭행 시도 사건을 단독으로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사건은 지난 11일 새벽 1시 20분쯤 신림동 원룸에서 일어났다.

20대 여성 A씨가 당시 자택에서 샤워 중이었고, 괴한이 이때 원룸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A씨의 목을 조르고 온 몸을 압박한 뒤 성폭행을 시도했다.

ADVERTISEMENT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피해자는 괴한에 저항했고, 괴한은 결국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씨는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얼굴과 목 등 온몸에 피멍이 든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원룸 주변 CCTV를 확인하면서 범인 검거 중이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한편, 지난 5월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원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주거 침입을 시도한 조모(30)씨의 ‘강간미수 사건’이 벌어졌다.

ADVERTISEMENT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는 지난 11일 조 씨에 대해 1차 공판 준비기일을 가졌다.

ADVERTISEMENT

현재 조 씨는 ‘강간미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변호인은 “조 씨는 공소장에 기재된 행위에 대해서 전부 인정하지만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한 것이지 당시 강간 의도는 없었다고 기억한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