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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 언니 답다”…연예인 결혼 발표 때마다 회자되는 이효리가 결혼 당시 팬카페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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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크고 작은 논란들이 생기고 있는 와중에 가수 이효리가 과거 올렸던 글이 재조명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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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효리가 과거 팬카페에 올렸던 편지의 내용이 올라왔다. 

 

이효리는 “어제 결혼 보도가 나가고 많은 추측성 기사와 측근이라는 이름하에 많은 이야기가 퍼진 걸 봤다”며 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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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그 와중에 부모님과 지인들에게도 기자들이 찾아가고 여러모로 민폐를 끼쳤다”면서 “모든 게 확실해지면 제 입으로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는데 항상 그랬듯 쉽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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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하는게 맞다”면서 “이렇게 기사가 나서.. 어제 오늘 저도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솔직하면서도 진솔한 팬들을 향한 마음이 섬세히 느껴지는 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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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어서 “때가 되어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우리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면서 “이왕 이렇게 된거 잘 준비해서 잘 해보겠다.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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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아직 절 보낼 준비가 안된 우리팬들 오늘 소주나 한잔 할까요”, “(소주)병에 제 얼굴이 없어서 다행이네요”라고 팬들에게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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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다시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쓸 줄 아는 사람이면 어느 상황에 썼어도 좋은 글 썼을 듯”, “진짜 팬잘알 가수다”, “이효리라 가능”, “단어선택 하나하나 신중하고 미안함이 묻어나고 조심스러워서 볼때마다 참 잘썼다 싶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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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효리의 당시 글 전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