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배우 몸무게가 60kg가 넘는다는데…”
몸무게에 강박이 있다고 할 정도로 집착하는 이들에게 제대로 시원한 발언을 남긴 한 여배우가 있다.
바로 중국 대표 미인 여배우 판빙빙이다.
2014년 그녀는 중국 드라마 ‘무측천전기’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당당히 공개했다.
그저 말로만 몸무게를 말한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보는 앞에서 체중계 위에 직접 올라 ‘증명’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무엇때문에 갑작스런 몸무게 공개를 했던 것일까.
과거 동료 배우 장펑이가 판빙빙의 몸무게를 60kg라고 폭로했던 적이 있었고, 여러 논란이 일자 이를 판빙빙이 직접 증명하기 위해 나섰던 것이다.
이 날, 판빙빙은 신발을 벗고 체중계 위에 올라갔고 ‘53.5kg’라는 결과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그런데 해당 체중계가 10kg 정도를 적게 측정했기에, 나온 결과에 추가로 10kg를 더해야 했다.
즉, 판빙빙의 몸무게는 체중계가 가리킨 53.5kg에 10kg를 더한 63.5kg 이었던 것이다.
당시 술렁이는 많은 이들 앞에서 판빙빙은 “살이 쪄도 괜찮다. 예쁘면 된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몸무게에 너무나도 집착을 하는 이들에게 어느 정도 타격을 가한 말이었다.
당당한 태도를 가진 판빙빙은 몸무게와 상관없이 아름다웠다.